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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경북도 주관 시·군 대표관광상품 공모에 '2건' 선정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1-03-31 15: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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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바다 속 이야기’와 ‘천국夜行(야행)’ 등 2개 분야 선정

NSP통신-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북면 관음도앞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있다. (울릉군)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북면 관음도앞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울릉군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11개 선정) 및 야간 관광상품(10개 선정) 공모에 참여해 23개 시·군 중 울릉군이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울릉군은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으로 지난 2019년 울릉도의 각 명소를 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상품을 받아가는 ‘울릉도 스탬프투어’와 2020년 울릉도 옛 주민이 다닌 길을 체험하는 ‘울릉 힐링로드’가 선정됐다.

NSP통신-울릉도 바다속 풍경 (울릉군)
울릉도 바다속 풍경 (울릉군)

올해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을 직접 다이브 하며, 감상하고 힐링·체험 할 수 있는 ‘울릉 바다 속 이야기’가 선정돼,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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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처음 시행된 야간 관광상품 공모에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활용한 야간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야간 볼거리가 전무하다시피 한 울릉도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천국夜行(야행)’ 관광 상품을 기획·신청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울릉군은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를 출시해 저렴하게 관광 할 수 있는 상품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기타 다양한 관광상품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침체된 관광객 모객에 노력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상품이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 개별여행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그에 맞는 상품을 구성·출시하여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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