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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4월부터 중장년층 단독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층(50∼64세), 자살시도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단독가구의 휴대 및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를 통해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자가 일정기간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ARS) 진행에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읍면동 담당자에게 대상자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되며 담당자는 유선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 후 조치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시는 단독가구 증가 및 중장년층 가구의 자살이 늘어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상시 보호체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으며 위험군에 대해 지속적이면서도 기록 확인 기간을 개별 지정해 개인 패턴에 따라 맞춤형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스템을 지속 홍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맹정호 시장은 “새로 추진하는 모바일 안심 서비스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서산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이번 안심 서비스 구축으로 관리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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