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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먹거리 그냥드림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먹거리그냥드림코너를 개소했다.

4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문을 연 먹거리그냥드림코너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사회주민이면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3가지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추가로 개소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5년 연속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을 수상한 오산에서 시민 밀착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먹거리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하니 자유롭게 이용하기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고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경우 추가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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