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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삼광·친들' 선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2-22 14:44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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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산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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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과 ‘친들’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행정·RPC·농업인단체·농업인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읍면동별 선호도, 품종별 종자수급 여건, 타시군 선정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의해 결정했다.

무엇보다 매입 품종이 지난해 ‘새일미’에서 올해 ‘친들’로 변경돼 재배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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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만생종 ‘친들’은 10a당 쌀 생산량이 561kg으로 지난해 관내 벼 재배면적의 5.3%(2390ha)를 차지하고 있으며 밥맛이 좋고 도복과 내염성이 강해 서산 A, B지구 등 간척농지가 많은 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전년도와 동일하게 선정된 ‘삼광’은 도복의 우려는 있지만 밥맛과 완전미율, 재배비율 등을 고려할 때 타 품종보다 장점이 많아 재선정됐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내년부터 ‘삼광’과 ‘친들’로 품종이 변경된 만큼 혼선 및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종자 확보 및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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