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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을 다음달로 늦춰 시작한다.
시는 당초 이날 선발해 오는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극심한 한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다음달 1일 선발자 발표, 3일부터 시작하기로 연기했다.
전체 151개 사업으로 이뤄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은 290명이 참여해 도시꽃길코디네이터, 공공시설옥상녹화관리, 근린공원관리, 도시숲 및 쌈지공원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현재 접수는 끝난 상태다.
선발결과는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사업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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