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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다음달 28일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관내 2880여개 소형음식점(200㎡ 이하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말 무상수거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수거 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수거업체에서 지급하는 무상수거 연장 태그(Tag)를 기존 수거용기에 부착 후 정해진 배출 요일(월∼토)과 시간(오전 8시∼오후 5시)을 준수해 배출할 수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한 달 평균 1만 5000원, 8개월간 약 12만원을 지원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연장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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