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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8시부터 수원소방소 의용소방대원들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을 돌고있다. 사진은 북수원시장 순찰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 소재 6개 전통시장(북문거북시장, 북수원시장, 연무시장, 정자시장, 조원시장, 구매탄시장)을 화재 예방 차원에서 순찰을 실시했다.

연말까지 진행하려던 순찰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기 종영하게 됐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 예방순찰은 동절기 화재로부터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의 계획과 승인으로 주원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솔선수범해 취약시간대인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인 1조 3개조로 순찰을 실시했다.

주원국 연합회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인해 전례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동절기 화재로부터 안전 할 수 있는 방편중 하나가 예방순찰”이라며 “취약시간대에 꾸준한 순찰활동으로 상인들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조별로 화재예방 순찰과 도로 위 취객 안전보호 조치 등의 순찰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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