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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월동 왕우렁이 피해방지 일제수거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2-01 11: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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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달 30일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 일원에서 열린 왕우렁이 수거 모습 (청도군)
지난달 30일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 일원에서 열린 왕우렁이 수거 모습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이승율 군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친환경농법을 위해 보급한 월동 왕우렁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거에 나섰다.

왕우렁이 수거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원과 우렁이쌀생산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남면 칠성리에서 열렸다.

왕우렁이는 논 잡초제거용으로 친환경 및 일반 벼재배농가에서 비용이 적게 들고 제초효과가 탁월해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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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는 농업현장 활용 후 왕우렁이 월동과 자연생태계 유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벼수확 후 왕우렁이 동사 예방을 위해 녹비작물 재배, 논 말리기, 1~2월 중 깊이갈이 등을 해야 한다.

이승율 군수는 “친환경 쌀생산에 우렁이농법은 효율적인 잡초제거와 저비용,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필요한 만큼 왕우렁이 관리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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