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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1-27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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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참석자들이 업사이클링로 만든 양말목 공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도시공사)
참석자들이 업사이클링로 만든 양말목 공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유효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화성시 대표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팬데믹 시기일수록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경제적 약자 계층의 응원과 격려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코로나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위축된 지역내 약자를 위한 위로와 격려차원의 기부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퇴근 후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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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셋째 주부터 2주간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생활 공예품으로 제작해 기부한 ‘친환경 업 사이클링(up-cycling) 양말목공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최소 인원이 전문 강사로부터 제작법을 전수받아 직원들에게 교육 후 각 가정에서 만들어 기증했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함께 환경보호 효과도 거뒀다.

지난 17일에는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을 꾸미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약자 계층 및 경찰·의료진·소방관에 전달하는 ‘응원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NSP통신-참석자들이 나방비 및 쌀 전달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도시공사)
참석자들이 나방비 및 쌀 전달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도시공사)

18일에는 HU공사와 장안면 사무소, 장안면사회단체가 협력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공사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장안면 사회단체가 경작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쌀과 난방유를 사회 경제적 약자 계층에 전달한 것이다.

세금이 아닌 자체 수익을 통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장안면 사회단체와 토지이용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 마리나 관리팀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이웃들에게 레저 테라피를 제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힐링 요트 체험활동’을 실시해 왔다.

요트 선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할 수 있었고 항해술 배우기, 요트 조정 체험, 인생 샷 찍기 등 참여자 연령대를 고려한 니즈를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의 공적 기능을 하는 기관들의 경쟁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추세”라며 “우리 공사의 존재 이유는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재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힐링 요트 체험활동에 참석자들이 항해술을 배우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힐링 요트 체험활동에 참석자들이 항해술을 배우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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