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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 인식격차 해소 간담회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0-26 11:30 KRD7
#경주시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 인식격차 해소 간담회

장애인 학대, 감수성 증대... 장애인 권익 높여

NSP통신-경주시·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 인식격차 해소 간담회 개최 모습. (경주시)
경주시·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 인식격차 해소 간담회 개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와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1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복지시설 5곳의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학대 인식격차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학대에 장애인 대한 감수성을 증대해 장애인 학대를 사전예방 하고자 마련됐다.

양만재 관장은 “장애인 학대를 조사하는 기관의 특성상 각 시설에서 편견을 가질 수도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등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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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장애인 시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감사를 전한다”며 “시설에서 건의한 종사자 처우개선 문제 등은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응급보호를 비롯해 피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법률·심리지원 등 사후관리, 학대 예방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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