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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제 살리는 ‘2020 그린뉴딜 6대 전략사업’ 추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0-15 12: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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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5일 곽상욱 오산시장 주관으로 그린뉴딜 종합대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
15일 곽상욱 오산시장 주관으로 그린뉴딜 종합대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5일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0년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그린뉴딜 종합계획은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도시 오산 건설을 비전으로 6대 전략사업을 주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도시 완성을 목표로 2025년까지의 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자연과 조화된 녹색 건축물 조성 ▲친환경 차량 보급 및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폐기물 자원화로 청정도시 건설 ▲푸른도시 건설로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도시 완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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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대회에서는 심흥선 환경과장이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한 배경과 오산시의 20년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설명하면서 각 실과소의 그린뉴딜 종합대책 수립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구는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며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 및 유래없는 전염병 등은 환경파괴로 인한 영향”이라고 훈시했다.

이어 “주차장 에너지 제로화 같은 경우 자동차 전기 충전소 설치에만 국한하지 말고 주차장 상층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여기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로 전기차도 충전하고 사무실 에너지로도 활용하고 잉여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더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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