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7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공고일(9월 29일) 현재 학생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20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발생이자 전액으로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12월 중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자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모·접수’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배너에 접속하거나 수원시청 청년정책관(시청 별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0년 2학기 대학 재(휴)학증명서(졸업유예자는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재적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9월 29일 이후 발급),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가구 학생만 해당)를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2017년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 시는 지난해까지 총 3721명에게 대출이자 1억6179만원을 지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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