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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강화 472억원 투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9-15 12:31 KRD7
#경기도 #코로나 #공공의료강화 #추경예산 #경기도의료원

2회 추경예산, 코로나19 예산 434억원 편성해 도의회 제출, 예비비로 38억원 지원

NSP통신-경기도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 경기도의료원 운영 지원 등 공공의료 강화에 약 47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관련 예산 434억원(국비 239억원, 도비 195억원)을 편성, 경기도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며 예비비로는 38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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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는 2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158억6000만원을 투입해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한다.

NSP통신-경기도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모습. (경기도)
경기도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모습.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안성·포천·파주·이천병원에는 24억4000만원을 투입해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파견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의료전문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10일 기준 의료인력 자원봉사 1073명을 모집해 73명을 배치 완료했다.

이밖에 도는 ▲코로나19 응급의료기관 시설 설치비용 지원(3억1000만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26억2000만원) ▲접촉자 격리시설 운영(4억1000만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45억5000만원) 등을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1회 추경에 306억원, 예비비 251억원 등 총 556억원을 확보해 대규모 선별검사센터 설치, 중증환자진료 민간종합병원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입한 바 있다.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료원을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료원을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안성·포천·파주·이천병원에는 24억4000만원을 투입해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파견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의료전문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10일 기준 의료인력 자원봉사 1073명을 모집해 73명을 배치 완료했다.

이밖에 도는 ▲코로나19 응급의료기관 시설 설치비용 지원(3억1000만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26억2000만원) ▲접촉자 격리시설 운영(4억1000만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45억5000만원) 등을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1회 추경에 306억원, 예비비 251억원 등 총 556억원을 확보해 대규모 선별검사센터 설치, 중증환자진료 민간종합병원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입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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