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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동면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실시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0-08-11 12:28 KRD8
#일반농산어촌사업 #기초생활거점 #경관개선 #지역주민 역량 강화 #생활 SOC

39.8억 투입,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확충

NSP통신-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조감도. (상주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조감도.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는 주민의 소득과 생활수준을 높이는 일반농산어촌사업의 일환으로 화동면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화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9억8천만 원(국비70%, 시비30%)을 투입해 이소리 일원에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마당 정비, 무선방송시스템, 중심가로 경관개선,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농촌중심지(면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등 생활 SOC를 확충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써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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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사업에 화동면이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달 중 공개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후 내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시 지역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춤으로써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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