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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야경 모습.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사장 박래헌)이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주·야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소풍’을 진행한다.

낭만소풍은 동반인을 포함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2~6명이 1개팀으로 소그룹별로 참여할 수 있고 수원화성 연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연령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한 운영조치 방안이다.

낭만소풍에는 소그룹별 전담해설사가 배정돼 투어동선 및 수원화성의 역사 등을 안내한다.

또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 각 포인트별 재현배우, 연주자, 다과, 사진작가 등을 배치해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낭만소풍 포스터 이미지. (수원문화재단)

운영기간은 다음달 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이며 참가비는 2~4인 4만원, 5인 4만5000원, 6인 5만원이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1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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