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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세관(세관장 원용택)은 최근 보세창고 보관 중 변질돼 식용이 부적합한 식품에 대해 소각으로 폐기하던 기존의 방식대신 퇴비화 처리로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알렸다.
또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했다.
세관에 따르면 퇴비화한 품목은 벌크 상태 크림치즈(터키 등, 7톤)로 기존 소각 방식으로는 치즈의 완전 연소가 어렵고 잔해물이 소각 시설에 눌어붙어 소각장에서 반입을 거부하는 등 수입업체는 폐기 처리에 난처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남세관은 업체 애로를 청취하고, 법률 검토 및 폐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적합업체 선정을 주도하여 퇴비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원용택 성남세관장은“식품검사 불합격 등으로 식용이 불가능한 수입물품의 친환경적 폐기를 위해 앞으로 식품검사소와 협력해 국민안전에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퇴비화 가능 품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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