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춘석 광명결찰서장이 KB국민은행 하안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명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임춘석)는 KB국민은행 하안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고객으로 방문한 40대 남성의 예금 1300만원을 인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업무처리 하던 중 이상한 거래임을 감지해 계좌 출금 정지를 시키고 즉시 경찰에 신고,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임춘석 광명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많은 돈을 인출하면서 조기 인출을 독촉하거나 불안한 행동으로 현금 인출을 시도하는 고객들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경찰은 점점 진화해가는 각종 피싱 범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