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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지난 9일 오후 순천 조례동 영무예다음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위)와 이지역 시,도 의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오하근 도의원, 남정옥 시의원, 장숙희 시의원, 최병배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현안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입대위는 현안 문제로 ▲제일병원 건너입구 도로개선 ▲백강로(법원방향)좌회전 신설 ▲실외기 이설 ▲도로개설 문제 ▲백강로(법원방향) 육교철거 등을 요청해 집중 논의 했다.

간담회는 ‘한끼정치’를 연상케하는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해 더욱더 활기찬 간담회가 이뤄져 앞으로 간담회형태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의 시발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제일병원 건너 입구 도로개선에 관한 내용에 대한 답변에 나선 오하근 도의원은 “내리막길이고 사고 유발가능성이 많은 만큼 조속히 해결할수 있도록 단속카메라 설치 등 빠른 시일내 방법을 강구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백강로(법원방향) 좌회전 신설에 관한 답변에 나선 남정옥 의원은 “현장을 담당자와 함께 돌와 봤으며,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관계기관과 협의중” 이라고 말했다.

육교철거에 관한 답변에 나선 장숙희 의원은 이번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재추진해 주민들의(찬성90%) 뜻을 재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실외기 이설에 관한 답변에 나선 최병배 의원은 “관련법을 유심히 살펴보겠으며 입대위에서도 건설사와 협의를 다시해 해결점을 찾아볼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입주민의 건의사항을 기타질의 시간으로 가진 자리에서는 입대위중의 한 핵심위원은 “시,도의원분들이 간담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한 흔적을 느꼈다며 만족할만한 답변을 해 주셔셔 감사하다고” 말하며 시,도의원의 간담회에 임하는 자세에 극찬을 하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이번 간담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왕조1동, 서면 시,도 의원은 발로뛰는 ‘현장정치’ 의 표본이다라는 말이 지역민들 사이에 솔솔 나오고 있다며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말이 연상된다며"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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