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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민 목소리 담은 쌈지공원 조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02 16: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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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산동 쌈지공원 변화 모습. (화성시)
화산동 쌈지공원 변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도심속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쌈지공원은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 등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된 것이다.

이는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근린생활권 그린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 열섬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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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조성 완료된 쌈지 공원은 화산동, 남양읍, 매송면, 서신면, 팔탄면 총 5개소로 도비를 포함 6억원이 소요됐다.

이들 공원은 작게는 107㎡부터 크게는 1157㎡까지 각 공간에 맞춰 나무와 꽃이 심어졌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로 잔디밭, 정자, 벤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팔탄면 쌈지공원 변화 모습. (화성시)
팔탄면 쌈지공원 변화 모습. (화성시)

신흥범 공원과장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린인프라 구축과 도비 보조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2021년 쌈지공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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