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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소규모 숙박업소 화재예방 안전지도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5-12 15:0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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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대처 위해 투척용 소화기 보급

NSP통신-12일 평택소방서가 평택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12일 평택소방서가 평택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소규모 숙박업소는 대부분 노후화된 건물 시설과 좁은 통로 등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구조로 돼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관내 400㎡ 미만의 소규모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2일과 13일 2일에 걸쳐 화재예방 안전지도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화재 초기 대처를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화재정보조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장기 객실 이용자 파악,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피난 통로 확보, 코로나 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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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함께 보급되는 투척용 소화기는 사용법이 간단해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나 투숙객이 직접 화재 초기에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박기완 서장은 “숙박업소는 화재 발생 시 건물에 익숙하지 않은 불특정 투숙객들의 긴급한 대응 미흡과 대피로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아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커 관계인의 평소 안전관리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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