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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임시 휴장 14일까지 연장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5-04 13:38 KRD7
#경륜경정총괄본부 #휴장기간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일구 #비상경영계획
NSP통신-코로나19 여파로 휴장 중인 광명 스피돔의 관람석이 텅 비어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코로나19 여파로 휴장 중인 광명 스피돔의 관람석이 텅 비어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을 1주 추가 연장해 오는 1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한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오는 7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NSP통신-코로나19의 여파로 광명스피돔의 객석은 텅 비어있고 피스타에는 출발기만 놓여져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코로나19의 여파로 광명스피돔의 객석은 텅 비어있고 피스타에는 출발기만 놓여져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최근들어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긴하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다시 한 번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아울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휴장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경영계획을 세워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 중에 있다.

NSP통신-미사 경정장 내 영업장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미사 경정장 내 영업장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경주 재개 여부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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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주가 재개될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은 물론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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