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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예산 3억원 반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17 14: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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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시의장, “예산 절감분, 코로나19 위한 재원 사용”

NSP통신-제 24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모습. (용인시의회)
제 24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모습.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 집행을 위한 자원 마련을 위해 예산 3억여 원을 반납한다고 알렸다.

의회에서는 2020년 본예산에 반영됐던 의원 공무 국외 출장 여비 1억1310만원과 의원 국외출장 수행 지원 공무원 여비 6000만원, 의정연수 지원 등 교육 비용 1580만원, 공무원 전문성 강화 위탁 등 교육 비용 2004만원과 기타 예산 절감분 등 총 3억여 원을 코로나19 재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건한 의장은 “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의원들과 협의해 올해 국내·외 공무여행을 축소하는 등의 예산 절감분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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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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