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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재 양성’ 확진자 발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4-14 18:2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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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화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타지역 코로나19 재양성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수원 16번 확진자’ A씨는 동탄원천로382-37 SK뷰파크 아파트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4일 판정을 받은 ‘수원 16번 확진자’로 지난 8일 퇴원 후 14일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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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3일 무증상으로 자차를 이용해 오후 1시 17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귀가했으나 14일 ‘재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지난 11일 자차로 오전 11시 13분에서 19분사이 타 시에 있는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했고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으며 12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접촉자는 자녀 3명(화성 10번, 3월 26일 퇴원 / 화성 11번, 3월 27일 퇴원 / 화성 13번, 4월2일 퇴원)으로 파악됐으며 배우자(화성 9번, 3월 29일 퇴원)는 8일부터 타 장소에서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자녀 3명은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며 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병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확진자, 접촉자는 모두 우리의 이웃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성시 코로나19 현황은 14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치료중) 7명, 접촉자 982명, 능동감시자 1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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