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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캠프험프리스 코로나19 대응 현장 방문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4-10 13: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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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9일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평택시)
9일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9일 캠프험프리스의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보건소장, 한미협력사업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트렘블레이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의 코로나19 대응상황 설명과 함께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진행됐다.

정 시장은 캠프험프리스 내 의료기관인 브라이언 D. 올굿 육군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음압병실 등의 시설 운영상황과 방역 대응체계를 둘러본 후 다중이용시설인 식료품점(COMMISSARY)과 매점(PX)의 안전수칙 이행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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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험프리스 관계자는 “식료품점과 PX는 입장 이용자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용자 간격유지, 계산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렘블레이 기지사령관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C+(찰리 플러스)로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일상으로 하루속히 복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캠프험프리스의 대응상황을 둘러보니 믿음이 간다”며 “시와 캠프험프리스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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