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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매주 금요일 ‘사회적기업 도시락DAY’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3-31 12: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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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들이 광명시에서 제공한 도시락을 먹고 있다. (광명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들이 광명시에서 제공한 도시락을 먹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매주 금요일을 ‘사회적기업 도시락 DAY’로 정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돕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박승원 시장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돌아가며 ‘사회적기업 도시락 DAY’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부서별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기업 도시락 DAY’는 매주 금요일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도시락 등을 주문해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시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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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올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공공 구매 목표액을 30억원으로 정하고 이 기업들의 제품을 우선해서 공공구매하고 있다.

또 각종 회의와 행사 때의 다과 등을 이 기업의 제품을 우선해 구매하는 등 솔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청 구내식당의 금요일 평균 이용 인원은 400여 명이지만 이달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경제 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고통을 나누고 보탬이 되고자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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