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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할 기업을 모집한다.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의 솔루션 분야에 함께 참여할 기업을 3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은 민간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타운·솔루션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 시가 참여할 ‘솔류션 챌린지’는 단기간에 시민 체감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시비 각각 3억원을 투입해 선정 즉시 사업에 착수하고 연내 솔루션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평가를 거쳐 3월 최종 1개 사업 파트너를 선정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오는 4월 3일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사업계획서를 시 정보통신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스마트시티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이번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국비 확보는 물론 스마트시티의 시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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