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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도시녹화 및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도시녹화 및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 위원회’ 를 개최했다.

‘포항시 도시녹화 및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 위원회’ 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 2항에 따라 구성되는 위원회로서 포항시 도시녹화 장·단기 계획수립 및 추진과제 발굴, 녹지시설 계획 및 설계자문,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계획의 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시의회 3명, 시민단체 2명, 전문가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포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 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에서 심의한 ‘포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 은 산림청에서 수립한 ‘제2차 도시림기본계획’ 을 상위계획으로 하는 지자체 단위의 도시림 조성·관리계획으로, 목표연도인 오는 2027년까지 도시숲 네트워크 체계정립, 도시숲의 양적확대 및 질적증진,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기반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포항시 도시숲 정책의 미래비전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포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 에 반영함으로써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시숲 정책과 GreenWay 프로젝트의 연계를 통해 포항이 녹색 도시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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