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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특수미 단지 조성으로 '벼농사 활로' 모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8-26 16: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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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HMR)시장을 공략한 ‘한아름찰벼’ 단지 40ha를 조성

NSP통신-의성군은 쌀 재고량 증가와 불안정한 쌀값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시장을 공략한 한아름찰벼 단지 40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의성군은 쌀 재고량 증가와 불안정한 쌀값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시장을 공략한 ‘한아름찰벼’ 단지 40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쌀 재고량 증가와 불안정한 쌀값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시장을 공략한 ‘한아름찰벼’ 단지 40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아름찰벼’ 는 통일형 계통의 초다수성 찰벼 품종으로, CJ 햇반 원료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파종 전부터 수차례 발아시험을 거치고, 단지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초 사전 재배교육을 실시해 처음 재배하는 품종에 대한 실패가 없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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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0일에는 다양한 특수미 품종에 대한 견문를 넓히고, ‘한아름찰벼’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특수미 단지 회원들과 함께 경상북도농업기술원·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정영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특수미 단지를 확대해 커져가는 가정간편식(HMR)시장에 대비하는 등 농업 경쟁력과 부가가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확하는 생산물은 전량 다인농협(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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