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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지난 30일 개최한 등 채소가격안정제 관련 설명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산이농협(조합장 김애수)은 지난 30일 산이농협 회의실에서 가을·겨울배추 주산지농협 출하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이농협 회의실에서 배추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설명회’ 를 개최했다.

가을·겨울배추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은 해남·진도군 등 배추 주산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계획물량은 지난해보다 4000톤이 증가한 2만4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추진 방향, 지자체 사업비 편성계획 및 농협의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은 농협에 계약재배를 약정한 농가에 대해 평년가격의 80% 수준인 보전기준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
장하는 사업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채소가격 안정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배추의 수급안정은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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