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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간척농지 4곳에 간이화장실 설치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9-05-29 13:22 KRD7
#당진시 #김홍장 #여성농업인 #불편해소 #간이화장실
NSP통신-▲당진시가 간척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당진시가 간척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여성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간척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해 한 달 간 시범운영하고 있다.

최근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 부족과 인권 보호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시는 여성 농업인의 인권 증진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석문·대호 간척지 내에 이동식 간이 화장실 4개소를 설치했다.

이동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된 간척지의 경우 일반 농경지와 달리 대규모로 조성된 특성 상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이나 집과 멀어 평소 여성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할 때 불편을 겪던 지역으로 이번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면서 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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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설치된 간이 화장실의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이용 사항을 파악해 하반기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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