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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설치·신고 후 운영기간이 오래된 시설 ▲시설노후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화재예방 및 소방·전기·가스 안전 설비 개선이 필요한 시설 ▲이용아동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비율이 높은 시설 등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는 화장실, 주방환풍구, 도배(방염벽지) ▲‘해피투게더 지역아동센터’는 화장실 및 주방시설개설 ▲‘영항지역 아동센터’는 바닥난방필름, 장판, 주방싱크대 등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관내 집수리 자활기업인 태안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편의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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