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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보건소가 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65세 이상 자살률도 증가함에 따라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노인자살률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에는 읍·면·동별 경로행사와 연계해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정신건강관리 등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여 부모공경 및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자살을 생각하는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동료’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와 농촌생활에 필요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 정보도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이나 독거노인을 위한 멘토링사업 및 우울증, 신체질병이나 정신질병을 호소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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