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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와 부모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의료진은 오전 10시부터 병실을 돌며 유아용 미세먼지 마스크 등 선물을 나눠주고 즉석 기념 사진촬영도 함께 하며 환아들과 부모들을 위로했다.

이벤트가 진행된 별관 6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는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과 함께 뽀로로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모든 준비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직접 담당했다.

폐렴으로 입원 중인 한 환아의 부모는 “의료진의 배려로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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