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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가 멧돼지 출몰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다음달 29일까지 60일간 ‘멧돼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멧돼지 피해방지단’은 1개반 5명으로 운영되며 군사사설·국립공원 등을 제외한 태안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 사이 피해 신고 접수 시 출동해 멧돼지를 포획한다.
군은 ‘멧돼지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달 29일 ‘총기 입출고 및 총기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원활한 포획활동을 위해 포획단원 수렵보험 가입 및 포획 실탄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멧돼지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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