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시, 철쭉동산 구봉산전망대 나들이 장소로 각광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4-29 12:58 KRD7
#광양시 #구봉산전망대 #불빛파노라마야경

불빛 파노라마가 펼쳐진 야경과 철쭉·꽃잔디 만개, 방문객 큰 호응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9경 중 하나인 ‘구봉산전망대’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조성된 ‘구봉산전망대’는 디지털봉수대와 경관조명시설, 쌍안경, 산책로, 홍보관, 육각정자와 의자, 카페 등 휴게시설이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의 구봉산에 설치한 전망대로,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정상에 9.4m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일출, 일몰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G03-9894841702

야간에는 동쪽으로 중마동 시가지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남쪽에는 여수산단, 서쪽으로 율촌산단과 광양읍 시가지로 이어지는 불빛 파노라마가 펼쳐져 매우 아름답다.

특히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5㎞에 이르는 진입 도로변에 조성된 꽃잔디와 전망대 주변 곳곳에 철쭉꽃이 만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봉산 일원에 전망대와 연계해 테마숲길, 숲속놀이터, 쉼터 등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해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구봉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부 주차장의 주차선 도색과 산책로 데크 보수, 도색을 실시했다.

김성근 시설관리과장은 “구봉산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봉산이 광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