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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자 간담회 가져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9-04-26 15:38 KRD7
#의왕시 #주택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관계자간담회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방향 모색

NSP통신-2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
2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1개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장과 감사, 회계책임자, 정비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정비사업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서 최근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점검 시 지적했던 사례들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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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예산 미반영 사항은 반드시 총회 의결 후 집행 ▲예비비 집행시 정관에 따라 대의원회 의결 후 집행 ▲조합 업무규정 및 회계규정 제정 운영 ▲지장물 철거공사 및 각종 용역계약시 중복계약 방지 ▲법령과 정관에서 총회 의결사항으로 명확하게 규정한 사항은 대의원회 위임 금지 등 다양한 사례가 지적됐으며 참석자들은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조합 측에서는 이주시 정비구역 내 범죄예방 활동에 필요한 기준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사업시행인가 조건 이행에 따라 추가로 소요되는 사업비에 대해서는 시에서 정비기금 등으로 지원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 및 이해 당사자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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