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도, 고령군에서 4월 첫 소통 간담회...문화관광과 6차산업 발전방안 모색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4-02 17:20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고령군 #현장소통간담회 #이철우

이철우 도지사, 강정고령보 방문해 주민들과 대구경북 상생 방안 모색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일 고령군을 방문해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4월 들어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경북도 3대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 12월 준공된 대가야생활촌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돌아본 후, 관광협의회 관계자들과 앞으로의 운영방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과 연계한 고령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테마로 품격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G03-9894841702

이어 6차산업 현장인 봉이땅엔 농장을 찾아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농업인 단체 대표들과 6차산업 발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다양한 6차산업 발굴과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이 지사는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우륵박물관 도립박물관 승격, 농어촌지역 버스터미널 지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등 고령군민의 생활과 문화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소통 간담회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박정현 경도의원,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 고령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강정고령보를 방문해 지금까지 차량 통행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이 대구‧경북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긍정적인 논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가야의 심장인 고령군의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실현하고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