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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가 현대적인 기법·감성으로 산수 회화와 조각을 만나는 전시인 ‘산수야 놀자’를 4월 2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작가 이재열과 조각가 구자영이 참여해 산과 물의 탄생, 유쾌한 산수나라, 달팽이는 내친구 3가지 섹션에서 꿈 속 유토피아를 보여주는 산수 작품 총 19점을 전시한다.
이재열 작가는 꿈 속의 풍경과 상상 속 동물들을 전통적인 산수 형태, 화려한 원색의 아크릴로 채색해 동·서양의 결합을 보여주는 작품 산수몽 등 11점을 선보인다.
구자영 작가는 몽유도원도 등 전통 산수화를 바라보는 달팽이를 조각한 작품 ‘심파시’ 시리즈 8점에서 낙원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전시 감상과 더불어 관람 시간 내 상시 운영되는 워크북 활동과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좌를 통해 심화된 감상을 즐길 수 있다.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작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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