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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최고 스포츠 인프라 제공... 동계훈련 마무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05 15:54 KRD7
#경주시 #동계훈련 성황리 마무리

다양한 종목, 110개 팀 2713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NSP통신-경주시 축구선수 동계훈련 모습. (경주시)
경주시 축구선수 동계훈련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9년 겨울 동계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동계훈련 주 종목인 축구는 알천축구장, 건천운동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 태권도 훈련장에서 71개팀 1505명,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4개교 458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동계훈련과 더불어 개최된 경주컵 2019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 대제전에 90개팀 1800여명이 참가해 8일간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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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대형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3월에 경주시 전 구간 KBS생중계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50팀,300명)을 시작으로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35개팀, 800여명)가 열린다.

4월에는 1만4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5월에는 전국동호인족구대회(100개팀 1000명), 6월에는 아시아 트라이애슬론대회(신규),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대회(신규),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신규)로 상반기를 마무리한다.

NSP통신-경주시 야구선수 동계훈련 모습. (경주시)
경주시 야구선수 동계훈련 모습. (경주시)

그리고 7월부터는 문무대왕배 전국동호인 야구대회가 열리고 8월에는 경주 전역을 축구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전국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한 달간 열린다.

10월에는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1만명), 11월에 전국 궁도대회와 영호남 태권도대회에 이어 세계최강 한국여자골프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를 끝으로 2019년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외동생활체육공원과 안강시민행복문화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알천파크골프장 조성, 내남생활체육공원 확장 등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많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지로 경주시를 선택하고 있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계훈련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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