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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달 28일 오후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9명이 방문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고 조례를 제정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이미진, 하연자, 명지선 시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는 민주주의 사회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의회에 관심을 가져주어 정말 고맙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개회해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결해 조례의 제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평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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