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22, 23일 2일간 농협양곡 및 성남·고양시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올해 첫 수도권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지난해부터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협 수도권 대형유통센터 5개 점포를 대상으로 동시 판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10대 브랜드쌀 평가가 완료된 후인 오는 6, 7월 10개 판매장에서 고품질 전남 브랜드쌀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2019년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기념 소비자 감사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청무 품종을 소개했다.
전남지역 재배기후에 적합하고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새청무 품종이 전라남도 및 농업기술원, 농협RPC가 함께 노력해 강원도 오대, 경기도 추청, 충청도 삼광, 전라북도 신동진과 같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품종이 돼 쌀 생산농업인의 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유통 및 판매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쌀을 수도권 소비자분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기해년 첫 쌀 마케팅을 실시했다”며 “수도권 쌀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구매층이 매우 다양한 만큼 사전 준비와 마케팅을 더욱 철저히 해 우리지역의 풍광수토 및 고품질 브랜드쌀, 단일품종 새청무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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