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산시 꿈드레도서관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있는 꿈두레도서관이 올해부터 과학특화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버지학교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 37회 524여 가정 총 1135여 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배우기, 숲 체험하기, 작은 운동회 등 아버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간의 소통과 도서관 환경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특화강좌 중점으로 운영해 ▲3D프린터 및 설계 교육 ▲무인자동차와 IOT기반 RC카 교육 ▲AR 프로그래머 직업체험 ▲별자리 천체관측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수업은 3D프린터와 3D설계 강좌를 진행하며 관내 초등학생과 아버지가 함께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2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미래 산업의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는 진보된 교육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산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아버지학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두레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