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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흥시가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8일 ‘2019년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통한 문화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예술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인 비영리 문화예술법인‧단체, 예술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에서 지원하는 각 사업 진행 절차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을 설명한다.

시가 지원하는 총 사업비는 6억5400만원으로 기존 문화예술 추진사업 외에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 육성,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을 포함한다.

신청자격, 지원내용, 지원규모는 각 사업별로상이하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열린행정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해 지난해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낮춰 많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2019년에는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 육성 사업까지 자부담 비율을 5%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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