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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포시가 향교 서원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 지난 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향교, 통진향교, 우저서원을 비롯한 향교 서원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김포시 문화관광분야 사업설명과 각종 제례행사 활성화 및 기타 향교·서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정체성과 정주의식이 필요하며 그 정체성과 정주의식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통해 시작되는 것”이라며 “오늘 건의 해 주신 말씀들을 검토해 종합적인 전통문화 보존 계승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교, 서원에서는 중봉 조헌선생을 기리기 위한 우저서원의 춘향제, 추향제를 비롯해 매년 10회의 제례가 봉행되고 있으며 학생,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향교·서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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