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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사에서 서울특별시를 ‘경제 혁신성장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이미 새로운 일자리를 대부분 혁신창업을 통해 창축하고 있다며 “내일을 위해 일자리를 만드는 기술을 지원하고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박 시장은 ▲창업인프라 확대 ▲ 4차 산업활성화 위한 ‘공공테스트베드’ 지원 ▲ 아시아 최고 창업도시 실현 등 세부계획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또 “가장 역점에 두어야 할 것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일이다”라며 “중소기업중심의 혁신주도형 성장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자영업자가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자영업자의 역량을 높이는 정부의 8대 핵심 정채과제를 뒷받침하겠다”며 상가임대차 보호범위 확대를 위한 환산보조금의 단계적 폐지, 제로페이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서울시를 그냥 서울시라고 부르지 말라. 앞으로 경제 특별시라고 불러달라”며 여과 없이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기업을 찾아 나설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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