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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19일 빛마루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강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며 지속적 보호와 체계적 개발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마지막 남은 한강하구를 살릴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은정 에코코리아 대표는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살린 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장항습지 보존에 대한 종합적 대책 마련 ▲람사르 습지 등록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지정 노력 ▲관광벨트와 보존벨트의 공존 등을 제안했다.
또 이번 포럼에선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평화도시연구소 ▲육군9사단 ▲에코코리아 ▲언론 관계자 등 생태, 역사, 평화부문 전문가들과 고양시정연구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고양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이번 과제를 제출해 예비 심사를 통과했고 도비 45억을 확보한 상태이며 오는 12월 24일 최종 결선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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