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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활력예산 1조6010억 확정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8-12-20 09: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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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경제…“두 마리 토끼 잡는다”

NSP통신-시흥시청. (시흥시)
시흥시청.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이 1조6010억으로 확정됐다.

시흥시 내년도 예산의 규모는 2018년 당초예산 1조8121억보다 2111억원이 감액됐지만 일반회계는 총 824억원이 증액돼 시 살림살이는 9000억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9332억원, 기타특별회계 6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606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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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내년 예산은 시민복지 증진과 경제활력에 집중된다.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연금에 759억원, 영유아 보육료에 547억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10억원 등 사회복지분야 사업에 일반회계 41.68%에 달하는 3890억원을 투자했다.

시민안전을 위한 골목별 CCTV 설치사업에 15억원,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사업에 10억원 등 주민안전강화사업에 141억원을 반영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소규모 점포 경영컨설팅 및 시설개선, 스마트팩토리 기반 구축 사업 등 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384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자금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유통한 지역화폐 시루의 규모를 올해 2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지역연계 공모사업에 26억원, 서울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관학 협력사업에 22억원 등 343억원을 반영해 혁신적인 공교육 강화를 도모했다.

기반시설의 지역별 균형적인 투자와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지속가능한 명품 도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반시설 투자와 유지관리에 555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3890억원 ▲수송및교통분야 658억원 ▲환경보호 556억원 ▲문화관광분야 436억원 ▲국토및지역개발 399억원 ▲교육 343억원 ▲보건 239억원 ▲농림해양수산 213억원 ▲산업‧ 중소기업분야 186억원 등을 편성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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