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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제1회 청년창업포럼’ 개최···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 ‘첫 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12-12 11:39 KRD7
#광주 북구

오는 14일 오후 4시 전남대 후문 상가거리 카페서···청년창업가 및 창업전문가 등 참여 속 강연, 우수사례 공유 및 전문가 멘토링 실시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광주 북구는 “오는 14일 전남대학교 후문 앞 카페(커피공장 하나비)에서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북구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도약! 예비창업자에서 성공 강소기업으로’를 주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창업가 및 활동 중인 청년창업기업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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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은 북구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규봉 조선대 휴먼융합서비스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북구에서는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기본계획’ 등 각종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한다.

또 최철준 전자부품연구원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 기반구축팀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ICT 융합기술 동향’을 주제로 청년창업 관련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청년창업기업, 예비창업자들의 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와함께 박경우 동강대 창업보육센터장, 김상철 홍익경영파트너스 대표 등 창업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맞춤형 멘토링을 받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내년 1월 ‘북구 청년창업지원협의회’ 구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청년창업 지원공간 조성, 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창업 다잇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창업포럼이 예비 청년창업가 및 청년창업기업,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업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창업 지원방안 마련으로 자유로운 창업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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