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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노인·임산부의 차량사고 예방 및 이동권 확보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

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되는 고양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총 34개소(165면)로 만 70세 이상의 노인과 임산부를 위한 특별배려 구역으로 자율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노인과 임산부는 질병 또는 신체 각 부위의 기능저하로 교통약자로 분류되지만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지자체별 조례에 법적 근거가 없어 어르신·임산부 주차구역이 설치된 곳은 많지 않다.

따라서 고양시는 이번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로 노인, 임산부의 주차 및 이동 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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