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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전산 프로그램 자체 개발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8-10-11 14:02 KRD7
#안산도시공사 #자체개발 #전산프로그램 #양근서사장 #미납급회수

업무효율 향상 및 세외수입 증대 효과 톡톡

NSP통신-안산도시공사 전경.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전경. (안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전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업무효율 향상 및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공사는 전산 소프트웨어의 자체개발을 통해 지난 11년간 총 20여 억원의 개발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했다.

자체 개발한 주요 프로그램은 ▲실시간 소통시스템 ▲회원관리 시스템 ▲시설물 관리 ▲ERP시스템 ▲클라우드 빅 데이터 ▲주차장통합관리 ▲자동차번호판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 관리 시스템 등 총 2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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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차장통합관리 시스템은 장기체납 금액을 현장 및 온라인에서 미납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 부과할 수 있게 획기적으로 개선해 미납금 회수에 크게 기여했다.

또 취미교실 수강관리와 견인관리 프로그램은 상록구 일동행정복지센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보급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지자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프로그램 도입 문의 및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외수입 정보의 내용, 기간, 대상자별 통계를 자동 생성하는 세외수입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자체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로 업무효율화는 물론 세외수입 향상에 기여했다”며 “전자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필요한 공공기관에 보급해 대한민국 공공행정 모델로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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